배현진 전 아나운서, "송파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겠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 "송파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겠다!"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05.0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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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30일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
▲ 전 MBC 아나운서 배현진.

MBC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재선거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을 청년은 물론 온 국민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정당으로 바꾸는 데 저의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고 말했다.

 

<배현진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송파와 자유시민을 위한 정치 마이크를 잡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배현진입니다.

저는 이번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겠습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자유를 지키고 당과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건강한 자유 시민들과 함께 송파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새로운 정치의 마이크를 잡겠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의 꿈은 정치에 있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정당이나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는 특별한 정치적 입장을 가져본 적도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을 대표하는 언론인으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목소리를 전하는 것 이외에는, 저에게는 다른 그 어떤 꿈도 없었습니다.

7전 8기 끝에 MBC에 입사했고 치열한 내부 경쟁 가운데 늘 꿈꿔 왔던 뉴스데스크의 앵커가 되었습니다. 뒷배경도 없고 든든한 집안의 출신도 아니지만, 당당한 도전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취를 이루었다고 자부해 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평생을 지키고자 소망했던 방송 마이크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8년 여 간 매일같이 만나왔던 정든 시청자들께 작별 인사도 못한 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이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2년 언론노조 주도의 파업이 100일을 맞았을 때, 저는 많은 고민 끝에 현업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언론노조의 공공연한 적이 되었습니다. 메인뉴스 앵커가 파업에 참여할 때는 '투쟁의 아이콘'이었지만, 방송에 복귀하는 순간 배척과 타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뀌자, 시청자들께 마지막 인사할 시간도 없이 뉴스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의 자유를 집단의 이름으로 억누르는 권력 앞에서 엄청난 압박과 자유의 갈증을 느꼈습니다.

지금 권력과 언론이 야합하여 유래를 찾기 힘든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을 벌이고 있지만, 이를 막고 공정한 방송을 세울 힘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저 배현진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방송 뉴스 마이크는 내려놓아야 했지만, 새로운 정치의 마이크를 잡고 우리의 자유를 지키고 넓히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나아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지키는 일에도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을 바꾸고 청년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저는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고민한 끝에 당이 내민 손을 기꺼이 잡았습니다.

지난 시기의 과오와 실패로 당이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지만, 자유와 시장의 가치를 존중하는 강한 정당의 부활 없이는 대한민국도 올바로 설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청년 세대가 용기 있게 나서야만 미래세대도 당당히 참여하고 지지를 보내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 배현진,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지만, 동시에 직장권력의 힘 앞에 좌절했던 젊은 여성 직장인이기도 합니다.

미투(me-too)에서 갑질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비뚤어진 권력에 힘들어 하는 수많은 젊은이와 직장인 선후배들의 '자유가 있는 삶'을 지키겠습니다.

젊은 세대의 목소리, 선배 세대의 하소연, 여성들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국민의 목소리에 보다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청년은 물론 온 국민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정당으로 바꾸는 데 저의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정치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랜 시간 언론에서 국민의 뜻을 전했던 것처럼, 이제 정치의 자리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역할은 바뀌어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정치혁신의 본질이며, 제가 걸어가야 할 정치의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나아가 큰 목표와 겸손한 자세로 우리 정치를 바꾸고 우리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데 헌신하겠습니다.

송파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송파는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번영을 크게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 시민들이 살고 계신 곳입니다. '송파에 산다는 것'은 바로 자부심이고 자랑입니다.

'송파다운 송파, 품격 높은 송파'를 위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안전, 복지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하여 주민 행복 증진에 집중하겠습니다. 송파를 넘어 시민들의 경제적 자유를 지키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물 쓰듯 하고 개인과 기업의 자율 보다 정부가 모든 것을 다하려는 '국가주의 포퓰리즘'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정권의 입맛에 맞춰 도를 넘어서고 있는 재건축 규제와 재선권 침해를 막아 내겠습니다. 또한 과도한 세금 인상 시도도 처음부터 제대로 지지하겠습니다. '품격 송파'에 어울리고 송파주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송파의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정권의 전횡을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진정한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의 토대위에서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좌우의 균형이 무너져 정권의 전횡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면, 권력은 독단으로 흐르게 됩니다. 현 정권도 결코 예외일 수 없습니다. 올바른 견제 세력이 없으면 국민의 뜻과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저 배현진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변화와 세대교체의 출발이 되겠습니다. 국회와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힘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에너지가 되겠습니다.

배현진의 힘찬 도전, 지켜봐 주시고, 비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30일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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