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조지아에 자동차 원단 공장 착공
LG하우시스, 조지아에 자동차 원단 공장 착공
  • 애틀란타 홍성구 기자
  • 승인 2014.07.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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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공식…4천만불 투자해 2015년 10월 완공 예정

14일 기공식…4천만불 투자해 2015년 10월 완공 예정
50명 고용창출 기대…지역사회 지도자들 ‘환영’ 

조지아주에서 싱크대 상판 등 건축자재를 생산해온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새로 ‘오토스킨’ 공장을 건설하고 북미 자동차시장에 자동차 원단 공급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14일(월) 오후 고든카운티에서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존 메도우스(John Meadows) 조지아주하원의원, 제임스 팔머(James Palmer) 칼훈시장, 김희범 애틀랜타 총영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하우시스 오토스킨 자동차 원단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신규 자동차 원단 공장은 칼훈시에 위치한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공장 옆 부지에 연면적 약 9000㎡ 규모로 총 4000만 달러를 투자해 2015년 10월경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공은 시스콘이 맡았다.

자동차 원단은 자동차 시트, 도어패널, 대시보드 등에 사용되는 표면 내장재다. LG하우시스는 2016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연 600만㎡의 자동차 원단을 생산, 리어, 존슨 콘트롤 등 주요 업체들을 통해 현대, 기아, GM, 크라이슬러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건설에 대해 LG하우시스는 북미지역의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울산 및 중국 텐진에 이어 추가로 미국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하우시스는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북미 지역에 모두 자동차 원단 생산기지를 확보, 원단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칼훈시에 인조대리석 공장을 건설하며 북미시장 공력을 본격화한 LG하우시스는 2011년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을 추가 완공한데 이어 자동차 소재부품의 북미 생산거점을 확보, 북미시장에서 건축자재 및 고기능 소재부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미국에서는 인조대리석과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법인 설립 이후 지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자동차 원단 공장은 향후 고객에게 더 훌륭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미국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존 메도우 조지아주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박병진 주하원의원, 래리 로이 고든카운티 경제개발청 의장 등은 기공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준 LG하우시스의 공로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이번에 착공하는 3번째 공장이 이전과 같은 성공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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