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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추본성명서]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운동 파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후보단일화기구는 절대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면 안 된다.
▲ 교추본, 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 진행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업코리아

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운동 파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지난 3월 29일 보수교육감후보 단일화기구인 우리감(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은 4개지역의 교육감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그리고 4월 25일까지 모든 지역의 단일화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의 임해규후보, 제주의 김광수후보, 세종시의 최태호후보는 이미 단일화되었거나 사실상 단일화된 후보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경북의 임종식 후보를 단일화후보로 확정, 발표하여 경상북도 우파후보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경상북도에서는 교추본(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의 주선으로 안상섭, 이경희, 김정수, 임종식후보가 여론조사로 단일화하기로 하고 단일화 과정을 밟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단일화기구인 우리감이 일방적으로 임종식 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발표함으로써 마치 임종식 후보로 단일화된 것처럼 국민이 알도록 만들었다. 이 행위는 후보단일화 과정을 파괴하는 행위다.

​이렇게 되면 후보들은 유권자들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중앙의 우리감에게 선택받기 위해 로비하는 일에 더 몰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한 불공정 경쟁은 선택되지 않은 후보가 단일화에 승복하지 않는 결과를 야기시킨다.

​지난 교육감선거에서 후보단일화 운동기구가 처음에는 단일화 노력을 하다가 나중에는 특정후보를 지지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자기들이 선호하는 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발표했다. 그 결과 다른 후보들이 이 결정에 승복하지 않아 단일화는 깨졌고 그 결과 좌파후보가 대량 당선되었다. 이번 우리감의 행동은 지금까지의 모든 단일화 운동을 무산시키는 행동임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후보단일화기구는 절대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면 안 된다. 더욱이 충분한 검증절차와 평가절차도 없이 몇몇 사람의 결정을 마치 모든 우파 단일화 기구의 결정인 것처럼 포장해서 발표해도 절대 안 된다.

​후보단일화기구는 공정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바일투표 혹은 여론조사로 단일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 물론 민주사회에서 개별단체가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그러나 특정후보를 지지하려면 후보 단일화기구가 아니고 좋은 후보를 지지하는 기구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지난 번에도 범사련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면서 마치 단일화 후보인양 포장하는 바람에 교추본은 이를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번에 경북의 임종식 후보를 모든 우파단일화 기구의 선택인 것처럼 발표한 것은 중대한 사실왜곡이자 경상북도 후보들과 경북 교추본의 단일화 노력에 대한 치명적 파괴행위다.

​더욱이 본 교추본이 우리감에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우리감에 참여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한 것은 우리감이 반드시 사과하고 정정보도해야 할 사항이다. 교추본이 경북에서 네 후보 단일화운동을 하고 있는데 중앙교추본이 임종식후보를 단일후보로 선택한 우리감에 참여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일인가?

이에 교추본은 우리감에게 몇가지를 경고하고자 한다.

첫째 우리감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려면 스스로 후보단일화 운동기구가 아님을 밝혀야 한다. 특정후보 지지운동을 하면서 마치 후보단일화 운동기구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후보단일화운동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국민을 오도하는 행위이다.

둘째 우리감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려면 지지에 동의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밝혀서 그 사람들의 명의로 지지의사를 밝혀야 한다. 일부만의 지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 우파가 지지하는 것처럼 포장하면 단일화 작업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파괴하여 후보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셋째 우리는 특정후보 지지운동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좋은 후보인지 모르는 유권자에게 좋은 후보를 소개하는 운동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 일을 할 때는 극도로 절제하고, 조심해야 한다. 자칫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게 된다. 경북의 임종식 후보 지지가 바로 그런 경우다. 특정후보 지지운동은 지역에서 나와야 설득력이 있지, 알지도 못하는 서울 사람들이 지역의 특정후보를 지지하면 지역의 반발만 부르게 된다.

넷째 특히 우리는 <이선본>의 특정후보 지지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이선본은 후보단일화 운동기구여서 그동안 특정후보 지지를 하지 않아 왔는데 이번에 자기 단체의 성격을 바꾸는 행동을 했다. 그동안 교추본은 후보단일화를 위한 모바일 투표를 할 때 반드시 이선본과 같이 할 것을 다짐해 왔는데 이선본이 특정후보 지지운동을 하는 바람에 이제는 교추본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훼손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더 이상 이선본과 행동을 같이 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이선본>이 지금이라도 특정후보지지운동을 중단하고 단일화운동기구로 되돌아 오기를 촉구한다.

다섯째 <우리감>이 모든 시도의 단일화 교육감후보를 발표하는 일은 지금까지 열심히 후보단일화 운동을 해온 지역의 교추본 활동을 전부 무력화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교추본>은 <우리감>을 상대로 단일화 노력 파괴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 <우리감>은 하루빨리 잘못된 행동을 중단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기 바란다.

우리는 후보단일화를 염원하는 우파시민들에게도 몇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우파시민들은 후보단일화 운동기구가 어떤 기구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우파후보단일화 기구는 다음의 세 가지 활동만 해야 한다.

​첫째 어느 후보가 전교조와 맞서는 우파후보인가를 판단해서 우파시민에게 알려야 한다.

​둘째 우파후보들에 대해 우파유권자가 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후보의 정책, 생각, 살아온 행적 등을 바르게 알려야 한다.

​셋째 여론조사, 모바일투표 혹은 두 가지의 결합으로 공정한 단일화 과정을 거쳐 단일후보를 발표해야 한다. 그리고 특정후보 지지운동은 하면 안 된다. 지금은 특정후보 지지운동을 하는 우리감, 이선본, 범사련은 더 이상 후보단일화 기구가 아니며 단일화기구는 <교추본> 하나 뿐임을 알아야 한다.

네째 우파 시민들은 후보단일화 기구와 특정후보지지운동을 엄격하게 구분해야 한다. 후보단일화기구와 특정후보지지운동은 목표부터 다르다. 후보단일화기구는 강력한 운동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더 좋은 후보를 택하는 일은 유권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특정후보지지운동은 유권자들이 좋은 후보에게 표를 주도록 권유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우파 시민들은 교추본과 우리감을 같은 종류의 단체로 보고 둘 중하나를 택일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우파 시민들은 후보단일화운동이 실패하면 무조건 좌파교육감이 됨을 인식하고 후보단일화운동이 성공하도록 <교추본>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교추본은 그동안 전라남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교추본을 만들고 교육감후보 단일화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교추본의 노력도 큰 몫을 해서 제주 광주 대전 충남 인천 경기 세종에서 후보가 단일화 되었거나 거의 단일화 되었다. 그리고 부산 경북은 여론조사로, 대구 경남 강원 울산은 여론조사와 모바일투표로, 서울은 모바일 투표만으로 단일화를 이룰 예정이다. 충북, 전북은 아직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의 경우 두영택 신현철 최명복 이준순 곽일천 후보 외에 1-3명이 더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추본>은 이들이 우파후보인가를 확인하고 이들이 교추본과 어떤 관계를 맺든 상관없이 모든 우파후보를 상대로 4월20일 경부터 열흘간 모바일 투표를 할 예정이다. 그래서 교추본 모바일투표가 최종적으로 서울에서의 우파후보를 결정지을 것이다.

<교추본>은 서울에서 모바일 투표를 하는 회원이 최소한 3만-5만명이 되기 위해 모바일 투표 전까지 서울의 모든 구에서 150명에서 300명 규모로 창립대회를 하여 각 구단위로 1천-2천명의 교추보 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추본은 서울의 25개 구에서 이미 30 - 60명 규모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교추본은 모바일 투표 중에도 회원가입을 가능하게 하여 최종적으로 10만명이 투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서울에서 후보단일화는 반드시 될 것이다.  

또 우리는 언론을 향해서도 할 말이 있다.

첫째로 언론은 여론조사 혹은 모바일 투표 등 공정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특정후보 지지를 마치 단일화 후보인양 보도하면 절대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오히려 단일화 과정을 심각하게 훼손시킨다. 언론은 오히려 졸속으로 단일화 후보인양 발표하는 단체를 엄중하게 비판해야 한다. 

둘째로 <교추본>은 교추본 관련 후보들이 중량감이 떨어진다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어떤 후보도 단일화후보가 될 경우 좌파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교추본>은 모든 우파후보를 상대로 모바일 투표를 하고 모든 후보에게 교추본의 회원가입운동에 협력해 줄 것을 바라기 때문에 교추본 관련 후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언론은 교추본 후보가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보도를 일체 삼가주기 바란다. 

​2018.3.31​

​좋은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  서울본부 공동대표  및 16개 지부장 일동

김시온 기자  upkorea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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