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월 25일(일) 오후 안양 예심교회(담임목사 박성준) 성전이전 감사예배에 참석하여 예심교회 성도들과 참가한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정의장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불거졌던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일대 재건축사업 진행관련하여 상가세입자들의 보상문제와 관련해 예심교회 박성준 목사와 간담회를 갖는 등 세입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해 말 상가세입자 대책위와 재건축조합간 현실적인 타협안이 정리되면서 많은 세입자들이 이주를 진행했고, 세입자들을 고충을 위해 노력했던 안양 예심교회도 지난 1월 중순 비산1동 103 에비뉴 12층으로 이전하여 내부 수리를 마치고 지난 25일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이전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자 정의장이 격려차 참석하게 된 것이다.
정의장은 "저도 재건축, 재개발관련 문제로 지역주민들과 억울함을 풀기 위해 고민하다가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예심교회를 비롯해 비산2동 상가세입자들의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되어 다행"이라며, "그동안 세입자들 문제를 위해 함께 고민했던 박성준 목사님과 예심교회의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의장은 기독교 신자로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는 일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성준 기자 parksj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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