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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주부습진과는 분명한 차이 있어
  • 김지윤 기자 / 윤순홍 기자
  • 승인 2018.03.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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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고운결한의원 신윤진 원장 (사진=김지윤 기자)

손바닥이나 손등, 손가락 등에 가려움이나 수포가 생겨나는 증상은 살면서 한 번쯤은 마주할 수 있는 경험이다. 건조함이나 자극 등의 이유로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일시적인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고통으로 다가온다면 이는 정확히 이유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흔히 손에 생긴 문제라 하면 주부습진을 제일 먼저 의심한다. 반점이나 건조함, 가려움, 통증 등이 동반되지만 주부습진의 주된 특징은 물이나 세제 등에 장기간 손을 접촉하여 피부가 벗겨지는 현상이다. 

초기 증상이 주부습진과 비슷하지만 발에도 발생 가능한 한포진은 손에 물집 혹은 손가락 수포를 중심으로 가려움과 각질이 특징인 질환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진물이나 염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한포진과 주부습진은 원인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주부습진이 외부적인 자극에 의한 피부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것이라면 한포진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인체 부조화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와 관련 고운결한의원 노원점 신윤진 원장은 “스트레스나 피로, 피부 자극,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주변 환경이나 생활이 불안정해지면 인체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손이나 발에 열과 독소가 몰린다.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져 각종 한포진 증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한포진 치료를 위해서는 겉으로 보이는 증상뿐 아니라 체내, 외부의 유발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쿼드 더블 진단을 활용하여 생리적, 병리적 특성을 분석하면 한포진 환자 개개인마다 다른 자극원이나 체질, 증상의 정도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약, 침, 광선, 외용제 등 여러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가면 잘못된 부분들을 차근차근 바로잡아 나갈 수 있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한포진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 또한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손발 증상뿐 아니라 자칫 남들의 시선까지 감수해야 하는 등 정신적 고통이 따라올 수 있으므로 습관 개선 및 꾸준한 병변 관리로 치료에 보탬을 주어야 한다. 

신윤진 원장은 “본래 손이나 발은 관리가 쉽지 않은 피부 부위인 데다가 바쁜 일상으로 자주 내원하기도 어려워 한포진 치료를 하지 않거나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황금 콤플렉스와 동백나무겨우살이 추출물이 포함된 한포진 외용 손팩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증상을 관리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참여도를 높이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포를 터뜨리거나 상처 등을 방치하면 손발톱의 변형과 같은 합병증까지 불러올 수 있는 한포진.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벗어나는 것이 좋다. 

김지윤 기자 / 윤순홍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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