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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버지 축구교실 열다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수진)에서는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공동양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문화적 상황에 맞춰 지난 3월 10일 토요일 아버지 축구교실을 시작하였다.

축구교실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자를 둔 남편들이 함께 모여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다.

토요 아버지 축구교실은 사회 구조적으로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확대가족 도움의 부재로 주로 어머니에게 치중되었던 돌봄의 역할이 부부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공동의 과제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하여 다문화가족의 아버지들도 가족 내에서 아버지 역할을 고민하고 성장하기 위해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이00(인도네시아 배우자 남편)은 “오랜만에 몸과 마음이 씩씩하고 건강해지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 축구교실을 소통이 있는 축구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 아이와 함께 뛰면서 가족 내에서 아버지 역할을 굳건히 하며 아버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임선묵 국민기자  l.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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