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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총신대학교 재단이사들, 백여명 용역 대동해 종합관 진입!백여명 용역, 총신대 버스타고와...유리창을 부순 뒤 전산실이 있는 4층으로 들이닥쳐
▲ 총신대학교 재단이사들, 수십명 용역 대동해 종합관 진입. (사진=총신대학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캡쳐)

17일 오후10시경 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 목사)재단이사들이 대규모 용역들과 함께 유리문을 부수고 총신대학교 종합관에 진입했다. 

<뉴스앤조이>는 박노섭 목사(아산삼광교회), 곽효근 목사(선천교회), 감사 주진만 목사(성현교회)와 용역 수십 명이 3월 17일 오후 10시경 종합관 왼쪽 학생행정종합서비스센터 출입문 유리창을 부순 뒤 전산실이 있는 4층으로 들이닥치는 상황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했다.

방송에서 한 학생은 "검은 승용차 십여 대가 학교로 갑자기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선 경찰이 뒤늦게 출동하면서 용역들은 4층까지 손쉽게 진입했다. 경찰이 왔을 때는 용역들이 이미 장애물 역할을 하는 책상과 의자를 들어낸 후였다. 용역 20여 명은 4층에서 학생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양쪽을 모두 자판기 및 의자와 책상들로 가로 막았다. 용역들과 대치하고 있는 한 신대원생은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문은 잠겨 있지만 바깥에서 해머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있다. 재단이사들 목소리도 들린다"고 말했다.

▲ 학생들과 용역들이 대치 중이다. (사진=총신대학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캡쳐)

현재 경찰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지만 학생들과 용역 및 재단이사들의 대치가 거세지고 있다.  점점 상황이 거세지자 경찰관들은 "감정적으로 대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상황을 수습하세요"라고 양측을 설득하지만 총신대 학생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라!", "재단이사 물러가라!"를 외치며 상황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과거 2016년 9월 ‘2000만원 배임증재 의혹’과 ‘이중직 논란’을 자초한 김영우 총장은 학생들의 사퇴 요구에도 혐의를 부인하며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검찰이 고소 접수 1년여 만에 김 총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기소 직전 재단이사회가 ‘총장의 직위해제’와 관련된 정관을 김 총장에게 유리하도록 개정한 사실은 총신대 사당캠퍼스는 물론 신학대학원이 위치한 양지캠퍼스에서도 ‘총장 퇴진’ 시위를 촉발케 한 도화선이 됐다.

지난 1월 초부터 총신대 신대원 비상대책위가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총신대(총장 김영우) 사태’로 인해 전산실 점거와 서버 차단으로 인한 학사행정 마비, 신대원 본관 점거 사태도 이어졌다. 급기야 개강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시온 기자  upkorea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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