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4/14 윈도우 한국연합, 한국교회 다음세대 준비 '4/14 윈도우 포럼'연다
[인터뷰]4/14 윈도우 한국연합, 한국교회 다음세대 준비 '4/14 윈도우 포럼'연다
  • 이승욱 기자
  • 승인 2014.03.16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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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4일 '4/14윈도우 포럼'여는 준비위 인터뷰
▲ 세계변혁운동의 한국 파트너인 변혁한국의 당시 의장이었던 김상복 목사가 2010년 5월에 4/14윈도우운동을 한국 내에 소개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당시 김상복 목사는 당시에 여러 교회, 어린이 청소년 선교단체, NGO 등을 초청하여 4/14윈도우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4/14윈도우운동이 한국 내에 최초 시작되었다. 업코리아

한국교회가 총체적 위기라는 말들이 무성한 가운데 다음세대에 대한 대안으로 오는 4월 14일 ‘4/14 윈도우 포럼’이 준비 중에 있다. 이 행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와 변혁한국(의장 황성주 박사)이 주최하고, 4/14윈도우 한국연합(사무총장 허종학 장로)이 주관하게 된다. 이에 업코리아는 4/14윈도우를 한국에 처음 도입하고 소개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와 4/14윈도우 한국연합 공동대표 노향모 목사와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를 만나 행사에 대한 취지와 계획 그리고 준비상황을 들어보았다.

기자 - 목사님께서 2010년에 ‘4/14윈도우’를 한국에 소개한 이유가 어디에 있었습니까?

김상복 목사 - 예수님을 가장 잘 받아들이고 믿는 때가 4~14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때 복음들으면 구원받는 퍼센트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때 예수믿으면 평생 믿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로 올라갈수록 복음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합니다. 복음의 수용력이 가장 좋을 때가 4살부터 14살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선교정책을 4살에서 14살까지 집중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전도하면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따라나오게 됩니다. 내가 세계 선교 현장을 보니까 어느 나라든지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는 잘되는 것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의 한 선교지 교회에서 한 아이가 교회에 나왔습니다. “나는 밥을 먹기위해 교회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밥은 못먹어도 예배드릴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 아이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결국 그 아이는 그날 암송대회에서 1등을 해서 쌀 20kg을 상으로 받아가지고 갔습니다. 우리 한국도 4살에서 14살까지에 관심갖고 준비해야 합니다.

▲ 4/14윈도우한국연합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가 '4/14윈도우 포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업코리아.

기자 - 4/14 윈도우 한국연합은 어떤 단체입니까?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다양한 어린이 청소년 선교단체, NGO, 교회의 사역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위기에 처한 한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현재의 모습과 그 원인 및 구출 대책에 대해 서로 나눔으로써, 그들의 소중함, 또한 그들이 단순한 선교의 대상이 아니라 변혁의 일꾼이자 선교의 동역자임을 깊이 인식하고, 한국의 가정, 교회, 학교에 그 정신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제시하여 사회를 변혁시키는 운동을 벌이는 단체로서 연결이 가져다주는 변혁의 부가가치를 추구합니다.

기자 - 4/14 윈도우 한국연합 단체가 만들어진 동기와 명분은 무엇입니까?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2005년도에 시작된 세계변혁운동의 창시자 루이스 부시 박사는 뉴욕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를 만나 2009년 9월 글로벌 써밋을 함께 개최하고 650명의 세계에서 온 사역자들과 함께 “4/14윈도우 글로벌운동”을 선포했습니다. 세계변혁운동의 한국 파트너인 변혁한국(당시 의장 김상복 목사,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이 이어서 4/14윈도우운동을 한국 내에 시작하며 여러 교회, 어린이 청소년 선교단체, NGO 등을 초청하여 이듬해인 2010년 5월에 4/14윈도우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운동이 한국 내에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년간에도 다양한 포럼,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여 4/14세대에 대한 사역을 강조해 온 결과 2012년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 번째 글로벌 써밋에 다수의 한국 사역자들이 참여하게 되었고, 그들이 한국에 돌아와 평가회의를 하면서, 교회와 어린이 청소년 사역 단체들이 책임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짐으로써 지속적인 참여도를 높일 것에 대해 논의하여 4/14윈도우 한국연합을 태동시킨 것입니다.

기자 - 한국교회 문제점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한국사회의 다음세대 청년들과 청소년들의 문제들이 사회문제로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들의 문제점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교회안의 청소년들의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오늘날 한국 교회의 부흥은 70년대에 농어촌 주일학교가 부흥했던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주일학교 사역을 잘하고 있는 교회, 사역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교회의 역성장 추세는 3% 정도라고 조사된 낮은 주일학교 출석율과 궤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농촌 교회와 도시의 미자립교회들 중 다수가 주일학교를 폐쇄하였다는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저출산과 인구의 도시 집중화, 고령화의 문제가 겹쳤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어린이 청소년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교회들이 많고,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긴급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시설, 예산, 전문 교역자 등 모든 면에서 한국 교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 안팎의 4~14세로 대표되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은 복음의 수용도가 높고 순수해서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그들은 복음 전파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친구, 선생님, 부모 등의 복음화를 위해 당당히 쓰임받는 일꾼이요, 동역자요, 가정, 학교, 교회, 지역 사회, 나라, 세계를 위해 하나님께 아뢸 수 있는 기도의 용사입니다. 4/14윈도우 운동은 이 시대 하나님의 어젠다입니다.

교회 안의 어린이 청소년이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지 않으면 교회 밖의 인본주의적인 유혹에 넘어가 정체성 혼란을 경험하면서 점점 신앙을 잃고 말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면, 왕따, 자살, 중독, 불만 등으로 나타나 공동체가 깨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화려하다고 느껴지는 감각적 비디오, 미디어에 빠지게 됩니다. 수많은 다음 세대가 교회와 세상의 사이에서 줄다리기 싸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는 4~14세 연령층에 미래의 희망을 걸어야 합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시키고, 하나님의 세계관을 마음속에 심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85%는 대학에 가서도 믿음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결국 일생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실한 일꾼이 될 것입니다.

이미 세상에 많이 빼앗겼기 때문에 교회에 남은 아이들은 아무래도 교회 밖의 아이들보다 현저하게 더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그들을 말씀과 기도의 용사로, 전도자로 양육하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이라고 믿습니다.

기자 - 대부분 한국교회에서 대해서 부정적인 말들이 많습니다. 한국교회 미래에 대한 생각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네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 교회 문제를 지적하고 계시는데 문제들은 주로 양적인 고도성장의 후유증이라고 판단됩니다. 지도층 인물이 아닌 한낱 성도로서 감히 말씀드리기가 두렵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 대신 자신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인본주의 세계관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 극치는 일치를 추구하는 복음주의 교단이 한기총 사건으로 둘로 쪼개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더 아픈 사실은 그것이 남의 탓이 아니요, 우리 기독 성도들 다수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돈, 권력, 성으로 풀이할 수 있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는 데 기인하는 것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위기 중에 반기독교주의자들의 비난이 거센 것은 당연합니다.

이 와중에 우리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먼저, 교회의 장막을 지역사회로 넓혀야 합니다. 주일을 넘어 시간의 장막을 지역사회로 넓혀야 합니다. 교회당을 넘어 공간의 장막을 지역사회로 넓혀 섬겨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에게 희망을 걸어야 합니다. 주일학교를 질적, 양적으로 부흥시키고, 교육의 장막을 넓혀 지역사회를 섬겨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한국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잇는 4/14윈도우운동에 다 같이 참여하고 실제적으로 각 교회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기자 - 4/14 윈도우 한국연합에 추진하고 있는 일들과 행사는 무엇입니까?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기도와 연구와 동원의 일들을 온라인과 매월 1회 이상의 오프라인으로 만나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는 제4회 4/14윈도우 포럼을 개최하는 일입니다. 포럼은 오는 4월 14일에 있습니다.

기자 - 왜 이런 행사를 준비하셨습니까?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지난 해 열린 제3회 4/14윈도우 포럼에서는OECD 주요국 중 청소년 행복지수 꼴찌이고 자살률은 1위(20대 사망의 절반이 자살)라는 위기를 직시하고 생명 살리기에 대해 논한 바 있습니다. 금년 제4회 4/14윈도우 포럼에서는 우리의 사고의 중심에 “하나님” 대신 “나”가 가득한 것이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식과 기능이라는 지붕이 성품이라는 튼튼한 구조로 잘 유지될 때 집은 든든히 서나, 이 구조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면 결국 모두 다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음을 공유할 수 있는 포럼을 준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음세대가 예수님과의 관계를 친밀히 유지하는 예수님 성품 닮기를 목표하여 잘 훈련되면, 결국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하게 되고, 우리 한국 사회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 이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와 사람들은 어떤 분입니까?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주최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와 변혁한국(의장 황성주 박사)이, 주관은 4/14윈도우한국연합(사무총장 허종학 장로)이 맡게 되었습니다. 이 연합에 속한 단체들은 주사모(대표 고상범 목사), 서울우리교회(담임 노향모 목사), 어린이전도협회(대표 서영석 목사), 어와나(대표 이종국 목사), 교사의 벗, 어린이전도폭발, 교회교육훈련개발원(원장 권진하 목사), [좋은교사운동(편집국장 김중훈)?], 코스마, 기독교대안교육센터, 꿈의학교 (교장 이종삼 목사), 할렐루야교회 변혁팀, 원바디(호산나 대표 박형석), 국제문화예술기구(TCI 대표 김민섭 목사). 올마이티바이블(대표 박영목 변호사),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 나눔과기쁨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 [한국교회정보센터(대표 김항안 목사)?], 기독교홈스쿨협회, GICS 기도대안학교, IBLP KOREA(문병선 목사), 좋은나무성품학교(이사장 이영숙 박사), 한국성품선교회, 국제사랑의봉사단(대표 허종학 장로), 사단법인 해피엘(대표 김변호 목사) 등입니다. 이번에 많은 어린이, 청소년 사역자들(교역자, 선교사, 교사)과 학부모들이 이 잔치에 오셔서 큰 은혜를 누리고 한국 교회에 희망인 다음세대가 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 4/14 윈도우 한국연합을 대표하여 한국교회를 향해서 마무리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 아무 권한이 없고 부족한 제가 교계에 권면함은 가당치가 않기 때문에 저에게 마무리 말씀을 권면한 업코리아 리더를 여러분께서 먼저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교회는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과, 교회만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만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들을 배출해야 합니다. 다양한 영역 선교사를 키워내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둘째, 가장 중요한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목회를 펼치고, 변혁 선교사역에 희망을 걸고 연구,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째, 교회의 장막을 펼쳐, 즉, 총체적 섬김과 교육으로 사회를 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6:33 말씀으로 권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마치고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왼쪽 부터 공동대표 노향모 목사,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 김상복 목사). 업코리아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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