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3년 친환경농업대상 시상
전남도, 2013년 친환경농업대상 시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4.01.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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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창의성을 발휘해 성과를 거둔 시군과 재배생산, 가공유통, 친환경축산 분야 농업인에게 2013년 ‘전남도친환경농업대상’을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 자치단체분야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인증 실적, 정책 추진 열의도, 흙 살리기, 친환경축산 및 유통대책 등을 평가한 결과 대상은 영광군, 최우수상은 순천시, 우수상에는 신안군과 진도군이 각각 차지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실적이 1천323㏊로 2012년에 비해 45% 늘었으며 학교급식 확대 등 고정소비처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친환경축산도 170농가가 인증을 받아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 자체예산 73억 원을 투입(농가당 평균 106만 원)해 보리, 밀, 특용작물 등으로 인증을 다양화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순천시는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실적이 2천350㏊로 전년에 비해 35%가 늘었으며, 매실, 녹차, 고사리, 밤 등 지역특화품목의 인증을 늘리고, 녹비작물 파종, 유기질비료 공급, 과원 초생재배 등 흙 살리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안군은 지역 특성을 살려 마늘, 양파, 함초, 땅콩, 잡곡 등 특화품목 인증확대로 부가가치를 향상시켰으며, 진도군은 친환경 인증벼 생산장려금 지원(3억 8천500만 원) 및 대대적인 농가 교육으로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받은 영광군은 부상으로 2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지고 최우수상을 받은 순천시에는 1억 5천만 원, 우수상을 받은 신안군과 진도군에는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민간분야는 시군에서 추천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축산물 인증 실적과 유통 대책, 친환경농업 경력,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재배생산 분야는 영암 시종면 새생명농원 대표 허정철(58)씨, 가공유통 분야는 보성 득량면 보성특수농산 대표 정병찬(33)씨, 친환경축산 분야는 화순 남면 다솔농장 대표 민석기(55)씨가 차지했다.

허정철 대표는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2011년에 유기재배가 어려운 배 1.7㏊에 대해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주민 계도에 헌신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정병찬 대표는 벼 유기농단지 14㏊를 꾸려오면서 ‘금쌀’ 1천 톤을 생산·가공·판매해 2013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독창적인 기술로 생산한 제품을 고유브랜드화해 대형 백화점, 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경영 혁신을 꾀한 대표적 사례다.

민석기 대표는 2000년부터 친환경축산 실천으로 가축 질병 예방,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 등 모범적인 축산 경영을 인정받아 전남도 동물복지농장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다.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실천을 위해 한방약초, 허브 등을 사료에 첨가하고, 축사 바닥에는 생균제를 뿌려 가축 폐사 및 AI 사전 차단에 노력해왔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친환경농업대상은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과 농업인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을 선도함으로써 잘사는 농업, 복지농촌을 이룩하는 데 기여토록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저비용 유기농 확산과 판매 촉진을 위해 시군과 농업인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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