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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연세무척나은병원, “어깨가 자꾸 빠져요” 습관성 탈구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어깨 관절은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운동범위가 큰 반면, 상대적으로 다른 관절에 비해 불안정해 강력한 인대와 회전력을 지닌 회전근개로 싸여있다. 이 어깨 구조가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뼈와 연골, 인대 등이 정상 범위 내에서 이탈하는 현상을 ‘탈구’라고 한다.

연세무척나은병원 관절센터 김성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과거 운동선수나 팔을 주로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하던 탈구 환자가 여가활동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탈구가 발병한 조기에 병원을 찾으면 다행이나, 직접 관절을 맞추는 등의 잘못된 처치 후 방치하면 습관성 탈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20세 이전에 어깨 탈구가 일어나면 재발 빈도가 높고,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50~60대) 재발성 탈구는 드물지만, 대신 골절이나 회전근개 파열을 동반하게 된다.

김성민 원장은 “어깨관절이 빠지면 대개 심한 통증이 생긴다. 탈구 횟수가 잦아지면 통증은 점차 줄어들지만, 상대적으로 쉽게 탈구된다. 가장 흔한 전방 재탈구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보다 머리 뒤로 손을 넘기거나 공을 던지는 듯한 자세 등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어깨가 빠질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한다”면서 “만약 골절이 같이 발생하면 부종과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데 제한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어깨가 탈구되어 병원을 방문하면 우선적으로 정밀검사(MRI)를 통해 병변을 확인하게 된다. 정도에 따라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전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나 효과가 없다면 관절내시경으로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어깨탈구는 예방이 중요하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농구나 축구 등의 격렬한 운동을 하기 전에는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운동 후에는 찜질로 근육의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뉴스팀  webmaster@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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