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는 사라지고 한반도기만 나부끼게 되었다!"
자유한국당,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는 사라지고 한반도기만 나부끼게 되었다!"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01.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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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으로서 당당한 위상은커녕 올림픽 역사상 국기를 들지 않는 최초의 개최국으로 남게 되었다.
▲ 18일 오후 홍준표 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경기 수원 WI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의원은 17일 남북실무자회담 합의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게 된 결의에 대해 18일 논평을 내고 "남북실무자회담의 합의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는 사라지고 한반도기만 나부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개최국으로서 당당한 위상은커녕 올림픽 역사상 국기를 들지 않는 최초의 개최국으로 남게 되었다. 참으로 허탈하고 참담하다. 설상가상, 김정은이 애지중지하는 마식령 스키장까지 동원해 김정은 마케팅을 도와주고 있다. 만약, 사용료까지 지급한다면 “5.24 제재 조치”마저 위반하게 된다. 이 뿐인가? 문재인 정권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서 올림픽 참가의 꿈마저 잔인하게 빼앗아 북한에 바쳤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에도 오로지 올림픽만 생각하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어린 선수들이 흘린 피와 눈물과 열정을 도대체 무엇으로 보상할 수 있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은 아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선수들의 가슴에 난 상처에 소금까지 뿌렸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눈에는 북한의 김정은만 보이고,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피눈물과 땀은 보이지 않는가? 우리는 참으로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국무총리를 가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문재인 정권의 정치쇼를 위한 공연무대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상납하는 정치놀음을 그만두길 바란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평양올림픽이 아니라 대한민국 평창이 주최하는 세계인의 축제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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