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과 두 번째 전화 통화
문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과 두 번째 전화 통화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0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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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반도 도전·기회 공존…평창오륜 계기 정세 호전돼야"
▲ 문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과 두 번째 전화 통화. (사진=청와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한 남북 관계개선의 성과를 환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합니다."라며 한반도에 도전과 기회가 공존한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 정세 호전의 시작이 되길 기대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유관국들과 소통을 강화해 한반도 정세가 진일보하길 바란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발전, 남북고위급회담, 평창 동계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문 대통령의 지난 국빈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방중 이후 양국 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의 효과를 양국 국민들이 체감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최근 남북회담의 개최에 있어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양 정상은 이번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중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주석은 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가 같이 가야한다는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평창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이에대해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폐막식에서 올림픽 행사의 성공적 인수 인계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 정상간 통화는 지난 달 문 대통령의 방중기간 중 합의했던 정상간 핫라인 구축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5월 취임 직 후 있었던 정상 통화 이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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