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보수 원로계 '보수대통합 위해 무소속 후보 사퇴' 촉구
광진구 보수 원로계 '보수대통합 위해 무소속 후보 사퇴' 촉구
  • 이승욱 기자
  • 승인 2012.04.0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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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를 줄까 염려된다"

광진구(을)의 보수 원로계 인사들과 종교계, 당원이 모여 ‘보수 대통합’을 위한 회의를 열고 ‘무소속 후보 사퇴 촉구’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결의문은 ‘광진을 총선과 관련하여 범여권 후보로 새누리당 공천 받은 후보를 돕기로 한다’고 밝히며, 공천에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길기연 후보가 대승적으로 사퇴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재정위원회 전지명 부위원장은 “길 후보의 공천탈락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더 이상 보수의 분열로 민주통합당이 어부지리를 얻는 것은 옳지 않다. 무엇보다 대승적인 보수대통합을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며 이번 결의문 발표의 이유를 설명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길기연 후보는 지난달 22일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여론조사 1위를 하고도 꼴찌후보에게 공천을 빼앗겼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광진(을)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 받은 정준길 후보측은 "보수분열을 일으켜 민주통합당에 어부지리를 줄까 염려된다"며 그간 길 후보측에 후보 통합을 요구해 왔다.

한편 길기연 후보 이규동 사무국장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후보 사퇴는 없다. 공천을 앞두고 우리는 여론조사 1위를 했다. 정 후보에게 새누리당 공천의 진정성에 문제가 있으니 경선을 통해서 정정당당하게 국민들의 결정에 따르자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예비후보 모두가 힘을 모아 총선에 임하자고 했다. 그러나 정 후보가 끝내 경선을 거부했다. 우리에게 후보 사퇴는 없다. 끝까지 가겠다"고 했다.   

<결의문 전문>

결 의 문

이번 회의 참석자는 4월 11일 광진을 총선과 관련하여 범여권후보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후보를 돕기로 하며, 국가 정체성과 보수 대통합을 위해 무소속 길기연 후보가 대승적으로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촉구한다.

2012년 4월2일

참석자
권영선, 이만규, 법경, 박명근, 박동규, 정영섭, 전지명

광진 업코리아 이승욱 기자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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