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지하조직원 이석기, ‘민혁당’ 판결문에는..
北지하조직원 이석기, ‘민혁당’ 판결문에는..
  • 최원형 기자
  • 승인 2012.03.30 11: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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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축하 유인물 뿌려… 변호는 이정희 남편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 이석기 후보가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을 당시의 활동이 ‘민혁당’ 판결문을 통해 드러났다.     

반국가단체의 간부로서 김일성 생일을 축하하는 유인물을 전국 대학가에 뿌리고, 북한의 사상을 그대로 따른 강령으로 활동해 왔다. 재판 당시 이 후보를 변호했던 이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30일 과거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 판결문을 살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2003년 서울고법은 반제청년동맹과 민혁당을 국가보안법상 변란을 기도하는 ‘반국가단체’로 규정해 민혁당에서 간부로 활동하던 이 후보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 변호를 맡은 이정희 대표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는 민변(民辯) 통일위원장을 지냈다.     

이 씨는 상고를 포기했고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된 상태로 복역하다가 곧 이어진 8.15 특별사면으로 가석방됐다.     

조선일보가 보도한 서울고법 형사1부 2003년 판결문에 따르면 이 후보는 1989년부터 하영옥, 박금섭, 김종원, 김종희씨와 함께 지하조직인 반제청년동맹을 결성해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다.    

반제청년동맹의 목표는 전사회의 주체사상화였다. 이들은 김일성 생일을 축하하는 유인물을 전국 대학가에 뿌리고, ‘주체기치’라는 기관지도 발행했다.     

1992년 반제청년동맹은 민혁당이라는 지하당 조직으로 개편했다. 민혁당의 강령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민족자주권을 쟁취한다는 등의 북한 주장 그대로였다.  

남한 사회를 미국의 식민지로 보고 김일성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반미자주화를 투쟁노선으로 채택한 것이다.     

이후 1997년 북한 현실에 회의를 느끼면서 민혁당은 해체를 선언했고, 검찰의 수사에 이 후보는 3년간 수배생활을 하다 검거됐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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