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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발이 저릿저릿, 족저근막염으로 오해 쉬운 지간신경종!

43세 여성 박모씨는 발이 저릿저릿하여 동네 정형외과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족저근막염이라며 물리치료와 복용약을 처방했다. 그러나 2주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고, 급기야는 맨발로 잘 걷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인해 집안에서도 늘 수면양말이나 슬리퍼를 신고 생활해야 했다.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박씨는 족부질환 전문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최종 진단은 족저근막염이 아닌 지간신경종이었다.

박진 박사는 “지간신경종은 주로 쿠션이 없는 신발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저림증세로 시작해서 심할 경우 불로 지지는 것 같은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신발을 벗고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듯하다가 발을 주무르면 다시 통증이 찾아오고, 발바닥에 껌이 붙은 것처럼 감각이 둔해지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두꺼워진 신경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지간신경종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통증을 유발했던 불편한 신발 대신 볼이 넓은 신발로 바꿔주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치료를 받으면 좋아진다. 특수 깔창이나 패드도 효과적이다.

박진 박사는 “모든 병은 치료에 앞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간신경종은 앞 볼이 넉넉하고 부드러우며 굽이 낮은 신발이 좋다. 또한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올리는 등의 스트레칭으로 발 근육을 단련해 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  webmaster@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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