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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래포럼 이상로 회장,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 후배 상당사람은 속고 있다.'방송장악을 위한 문건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무엇이냐 하면 노동조합을 부추겨서 파업을 시킨다는 것이다.
▲  '문재인 정권의 5천만 핵인질, 공영방송장악 저지 국민보고대회'에서 연설하는 이상로 미디어미래포럼회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코엑스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5천만 핵인질, 공영방송장악 저지 국민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시도당 위원장, 당협위원장, 당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로 미디어미래포럼회장은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는 MBC에서 32년을 근무했다."며, "저는 오늘 네 가지를 말씀드린다. 첫째는 시청자,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말씀드린다. 두 번째는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촛불을 앞으로 들 사람들에게 말씀드린다. 세 번째는 현재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제 후배들에게 말씀드린다. 네 번째는 지금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시작한다. 전체 국민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린다. 언론이 여러분의 편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나라 언론인들은 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고 언제든지 정치적인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은 서로 언론사간의 경쟁에 의해 더욱더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제가 몇 가지 사례를 짤막하게 말씀드린다. 1993년도 7월에 아시아나 항공기가 목포에서 추락했다. 그때 당시 MBC 뉴스가 KBS에 조금 밀리고 있었을 때이다. 그래서 우리 기자들이 어떻게 하면 시청률을 회복할까 매우 고민하고 있었을 때인데 아시아나 항공기가 목포에서 떨어졌고 마침 목포문화방송, 목포MBC가 가장 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그래서 구조과정, 여러분들 아마 기억하시는 분 계실 것이다. 여성을 헬기가 양쪽 어깨에 끈을 묶어 들어 올리는 과정이 있었다. 이때 목포MBC가 제일 먼저 도착했으니 밑에서 그것을 찍었다. 여름이었고 여성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속옷이 보였다. 저는 그것을 전날 숙직을 했기 때문에 집에서 보고 있었다. 내가 내일 출근을 하면 저 장면을 잘라야지 하고 아침 일찍 세시에 일어나 회사에 가서 잘랐다. 아침 뉴스가 끝나고 국장이 저를 불렀다. ‘네가 뭔데 그것을 자르느냐, 이것 우리 특종이야. 특종화면을 네가 왜 잘라. 너 시말서 써.’ 그래서 시말서를 쓰려고 하는데 여기저기서 여성단체, 시민단체에서 전화가 왔다. 그 화면 한번만 더 쓰면 고발하겠다고 해서 시말서를 안 썼다. 그런데 그러한 보도국장이 악한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가 존경하던 훌륭한 선배인데 조직세계 속에서 경쟁을 하다 보니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또 한가지 케이스를 말씀드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미국을 다녀왔다. 그때 첫 번째 공보수석이 좀 어려운 일로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집으로 돌아갔다. 여러 언론사, 종편이 중계차를 그 윤창중 씨 집에 대놓고 중계를 하는 것이다. 어떻게 중계하는가. ‘지금 윤창중 씨 부인이 여러분 울고 있습니다.’ 이것을 중계했다. 이게 대한민국 언론이다. 대한민국 언론은 서로 힘을 자랑해야한다. 그래야 내가 정치적인 몫을 차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88년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하고 그 특집 프로그램을 그 전에 만들기 위해서 항공사가 여러 사람들을 초청해서 베를린에 갔다. 마라토너 손기정 옹과 여러 취재진이 같이 갔다. 물론 방송사, 언론사는 비행기표 안 샀거나 3등석 칸을 탔을 것이다. 그런데 마침 2등석 칸이 남아서 그래서 항공사에서 손기정 씨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려고 했고, 기자 몇 분 업그레이드 시켜주려고 했다. 기자들이 서로 업그레이드 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싸워서 결국은 손기정 씨만 갔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언론이다. 여러분, 언론사가 여러분들을 지켜줄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특히 우리나라 언론은 정치적 권력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다시 한 번 꼭 말씀드린다. 대한민국 언론을 믿으면 안 된다. 30년 동안 저는 숱한 경우를 봤다. 언론사에 찾아와서 ‘제발 사실대로만 보도해달라. 부탁이다.’ 하고 우는 사람을 여럿 봤다. 제발 사실대로만 보도해달라는게 이것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위치다. 내가 어떤 정권을 좋아한다, 그것은 대한민국에서 정당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그 정권을 옹호하는 언론이 있다면 그 언론이 제대로 사실을 보도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그 언론사를 일치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언론사는 자기를 도와줄 언론사가 아니다. 오직 언론사는 객관적인 사실전달 만으로 여러분들 도와드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두 번째로 넘어간다. 촛불 들었던 분들 또 앞으로 촛불을 들려고 하는 분들에게 제가 말씀 드린다. 아마 아무도 촛불을 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꼭 촛불을 드셨던 분들에게 촛불을 들고 시위현장에 나갔던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무엇인가 하면 내가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 않는가를 끊임없이 의심하라는 것이다. 촛불이 진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옛날에 전기가 없었을 때 촛불은 사방을 밝힐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촛불은 진리,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 지금의 촛불은 진실을 가리기 위해 사용된다. 그래서 촛불집회는 낮에 안 한다. 왜 그런가. 거짓을 감추기 위해 촛불집회는 저녁에 한다. 따라서 촛불의 참가하려는 분들 계실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곧 방송장악을 위해서 촛불집회를 동원한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동원하는 촛불집회에 나가시는 분들은 꼭 이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이 동원하는 촛불집회의 목적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3년 후의 총선에서 그리고 5년 후에 대통령 선거에서 그들이 당선되기 위해 그런 일을 하지 않는가를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세 번째는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 후배들에게 말씀 드린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 후배 상당사람은 속고 있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파업 지도부에 대해 이렇게 질문해야한다. ‘선배, 나 잘 모르겠는데 왜 좌파정권 때는 파업을 안했지요?’ 하고 물어야 한다. ‘선배, 왜 좌파정권하고 우파정권하고 비교해서 누가 더 불공정하게 보도했지요?’ 라고 물어봐야 한다. 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하의 MBC사장이 더 불공정하게 보도했다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명박, 박근혜 우파정부의 사장이 불공정하게 보도했다고 말하는 그 어떤 세력, 그 어떤 사람과도 공개적으로 토론할 용의가 있다. 자신 있다면 공개토론장에 나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드릴 말씀은 많은데 마지막 말씀을 드린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말씀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문건을 만들었다. 거기에는 방송장악을 위한 문건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무엇이냐 하면 노동조합을 부추겨서 파업을 시킨다는 것이다. 둘째, 이사와 사장의 뒷조사를 해서 쫓아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발견되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이것이 상식적인 일인지 모르지만 뒷조사를 당하고, 노동조합의 거짓 구호 속에서 수모를 당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식적인 일이 아니라 폭력적인 일이다. 여러분,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폭력으로 해결하는 사람을 우리는 폭력배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폭력배들의 조합을 조직폭력배라고 말한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이 왜 법에 의존하지 않고 폭력에 의존하겠는가. 법은 MBC사장과 이사를, KBS이사와 사장을 중간에 나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행사하는, KBS사장과 MBC사장에게 행사하는 힘은 폭력배의 힘이다. 대한민국 헌법과 그리고 대한민국의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에게 폭력을 행사할 폭력배의 힘을 위임해주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여당이 행사해야 할 힘은 5천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위협하는 북한에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자의 힘은 폭력배의 힘이고 후자의 힘은 국방력이다."고 목소리를 말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떠난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력적인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사용해야할 힘은 국방력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시온 기자  upkorea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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