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들, 지금은 ‘침묵’을 깨야할 때...
지식인들, 지금은 ‘침묵’을 깨야할 때...
  • 최모림 기자
  • 승인 2009.04.17 19: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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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교수연합 창립, “대한민국 교육 선진화는 우리의 몫”
▲ 선진화교수연합(공동대표 유양근‧ 김진순 교수)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창립총회와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양근 공동대표.
사교육과 공교육 문제, 교육정책 문제, 전교조 문제, 사학법 문제 등 교육 전반적인 문제들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 ‘선진화교수연합’이 창립됐다.

선진화교수연합(공동대표 유양근‧ 김진순 교수)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창립총회와 세미나를 갖고 그 활동을 본격화 했다.

황성빈 세종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식에서 최석만 선진화시민행동 사무총장(전 세종대 교수)이 선진화교수연합 창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창립선언문을 통해 "선진화교수연합은 나라를 걱정하며 바른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수들의 모임으로 외부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적인 독립단체’로서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담당하기 위해 이 단체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 선진화교수연합은 최석만 선진화시민행동 사무총장(전 세종대 교수)이 읽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담당하기 위해 이 단체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진화교수연합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 자문, 비판 및 대안 제시 ▲선진화를 위한 각 분야의 개혁 추구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공동의 입장 표명으로 지식인의 입장 대변 ▲시민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건전한 시민운동’ 전개 ▲인터넷을 통한 교수 상호 간의 대화 및 시민의 참여 증진 등으로 잡았다.

이날 축사를 한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 10년 동안의 ‘좌파정권의 늪’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좌파의 저항과 경기침체라는 악재 속에서 자칫 잘못하면 선진화를 꿈을 현실적 상황과 조건은 그리 녹녹치 못하다”며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선진화교수연합의 출범을 기점으로 중요한 시국상황이 있을 때 대한민국 각 분야에 대한 연구, 자문, 비판과 함께 대안제시를 수행해 ‘한국의 선진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일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 목사는 또 “선진화교수연합을 통해서 이 나라 이 민족에게 희망을 주고 정부의 정책들의 방향을 바르게 갈 수 있도록 지도자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지식인들이 침묵을 지키지만 말고 잘못된 일이 있으면 교수들이 먼저 횃불을 들고 바른 사회 건설을 위해 나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선진화교수연합 유양근 공동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교육현장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선생님들이 국가교육정책이나 교육제도에 대해 정면 충돌을 일으키고, 특정 단체의 지시에 의한 행동으로 학교 교육 부정과 교장이나 재단의 설립정신을 왜곡하거나 외면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선진화교수연합은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국가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선진화교수연합 창립은 지난해 촛불시위의 중단을 호소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한 교수의 교수들을 중심으로 창립이 논의돼 실무준비모임 등을 갖고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 창립총회에 이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사학법의 문제점과 그 대안책’과 관련해 주제발표를 한 이재교 교육선진화운동 공동대표(인하대 교수)는 “사학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육성의 대상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창립총회에 이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사학법의 문제점과 그 대안책’과 관련해 주제발표를 한 이재교 교육선진화운동 공동대표(인하대 교수)는 “사학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육성의 대상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 세계화에 맞는 특성화교육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규제 위주의 사학교육법을 폐지하고, 사학육성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모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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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순 2009-04-21 22:27:12
언제까지 활동을 하실것인지 창립때부터 기한을 정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수많은 단체들이 초심과는 달리 물이 고이면 썪는다고 썪는 냄새가 사회를 뒤덥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