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장관후보,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김성이 장관후보,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 업코리아
  • 승인 2008.03.12 00:0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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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국민회의에서 김성이 장관 후보자와 박미석 수석 후보자에 대한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이 나가자 3월 12일 오후 김성이 장관후보자는 본인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다. 다음은 김성이 장관 후보자의 해명내용이다.

김성이 후보자 = 자녀 건강보험료와 관련해서 자녀의 국적포기(2000.6)후 2008년까지 의료기관을 13회 이용해서 11만 8천854원의 혜택을 받았다는 통합민주장의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 본인의 자녀는 2004년 1월 19일 국적을 포기하였고 국적포기 신고 후에는 전료비의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였다. 다만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국적상실 신고가 2000년6월 14일로 소급해서 행정처리 되어버려 마치 국적 포기 후에도 건강보험료 혜택을 받은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소급적용된 기간인 2000년 8월 18일부터 2003년 8월 2일 동안 보험진료를 13회 이용하였는데 이때에는 국적 포기를 하지 않았던 때였다. 나는 국적포기 신고이후, 국적상실 일자가 소급처리된 것을 모르고 있었다. 불찰이라면 그 점이 불찰이었다.

업코리아 - 김성이 후보자가 청소년 보호위원장 시절에 공금을 유용했다고 통합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데 ....

김성이 후보자 = 국회속기록(제 225호 정무위 제6차 속기록, 2001년 11월 5일)에 공금유용이 아닌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정형근의원이 공금을 횡령하지 않았습니까하는 질문에 대해 당시 김호식 국무조정실장은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그렇지 않습니다.”고 답변하였다. 당시 회계담당자가 사용하지 않은 특수활동비 1천2백8십만원을 즉각 반납하지 않아 실무자에게 경고 및 주의처분이 내려진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 공금유용이 아니고 실무자의 행정실수로 쓰지 않은 비용의 반납이 늦어진 것뿐이었다. 당시 기관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은 있다고 생각한다.

업코리아 -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5개의 글을 12곳에 중복 게재했다고 하는데 .....

김성이 후보자 = 문제가 된 글들은 엣세이 수준의 글들이었지, 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되어 있는 연구학술지에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중복게재한 것이 아니었다. 언급된 논문 중 교수 실적 평가에 반영된 논문은 단 1개 뿐이었다. 그래서 한국사회복지학회도 ‘논문중복게재 검토대상물이 아님을 확인해 주었고, 한국청소년 학회도 중복게재 사실이 없다는 확인서를 보내 주었다. 같은 제목으로 여러 군데에서 글을 써줄 것을 요구받게 되면 같은 내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업코리아 - 김성이 후보자가 투기목적으로 충주시 소재 토지(3천평) 및 가평군 대지(3백평)을 투기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하는데....

김성이 후보자 = 충주시 소재 토지는 나의 처가 건대 충주캠퍼스 교수로 재직해 왔고 학교에서 충주에 거주할 것을 요구하여 현재까지 20년 동안 실제로 거주해 왔다. 그리고 가평군 대지는 은퇴 후에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60세가 되는 해인 2006년 12월에 오피스텔을 팔아서 대지를 구입했다. 투기목적이 아니다.

업코리아 - 통합민주당이 1982년 김성이 후보자가 대학생 탄압연구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하는데 ....

김성이후보자 = 1981년에 쓴 “대학생 서클활동과 현실참여”라는 논문은 대통령표창과는 무관하다. 1982년 12월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논문은 “3대 부정심리(부패, 인플레, 무질서)에 대한 실태조사” 때문이었다. 그 글은 지금부터 27년 전에 당시 상황에서 쓰여진 글이다.

업코리아 - 이번 의혹을 받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김성이후보자 = 여러 가지 면에서 반성을 하고 있다. 다 부덕의 소치라고 본다.

업코리아 - 이번에 김성이 후보자의 해명을 들으면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한 일은 없었는데 언론과 국민은 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 오해를 풀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았는가?

김성이 후보자 = 노력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해명으로 부동산 문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언론이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문제도 해명을 했지만 워낙 언론의 시각이 내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나의 해명이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업코리아 만이라도 잘 보도해 달라.

업코리아 - 선진화국민회의에도 이 김성이 후보자의 해명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겠다. 선진화국민회의가 장관임명이 부적절하다는 성명을 내기 전에 김성이 후보자에게도 문제점을 확인하는 절차를 갖지 못한 것은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김성이 후보자가 좀 더 열심히 자기 해명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있다.

김성이 후보자 = 앞으로 충분히 해명하는 시간을 반드시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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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자 2008-03-15 11:19:52
김성이님의 등청을 환영하며

아무쪼록 님의 善根과 사회복지에 대한 깊은 식견으로 이땅에 진정한 복지국가의 정착과 경제회생 그리고 국가발전을 위해 MB 체제와 더불어 전력투구 하시길 바랍니다.

이미라 2008-03-13 10:27:52
이제 정치적 논리로 발목 그만잡고, 일 좀 하도록 하여다오!

박택호 2008-03-13 09:51:43
김성이장관내정자 따지고 보면 원래 큰 흠은 없다.
야당이나 정치적 반대자의 공세일 뿐이다.
장관으로 임명되어 진통이 있었던 만큼 국민에게 좋은 성과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박윤자 2008-03-13 00:55:52
졸지에 Oreo cookie 가 된 김성이님!

그대는 누가 뭐래도 흑조가 아닌 백조인 것을 백조인 우리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답니다.

정찬우 2008-03-12 22:40:08
똥 묻은 개는 큰소리 치고 살아나고...겨 묻은 개는 꼬리를 내리고 구설수에 올랐구만....좀 적극적으로 해명하지...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