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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에 증가하는 목 디스크 환자, 비수술적 프롤로주사로 치료
  • 이재복 기자 / 손은경 기자
  • 승인 2017.07.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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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자료에서 6년 동안 경추간판장애(목디스크)로 인한 진료 인원이 월별 평균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5년간 평균치를 기준으로 7월 13만 6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월 13만 5천 명, 4월 13만 4천 명, 8월 13만 3천 명 순이었다.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원장은 “계절별로 7월, 8월과 3월, 4월은 외부활동이 많은 시기로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목의 경추통, 가벼운 외상이나 낙상, 스포츠 손상 등 급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 경추에 프롤로주사 치료 중인 심재현 원장 (사진제공=청담마디신경외과)

40대 남성 A 씨는 평소 업무상 물건을 들어 옮기는 일이 자주 있는 편이다. 최근 목의 통증과 우측 어깨의 통증 그리고 우측 팔의 저림 증상이 심해져 집 근처 병원을 찾았다가 경추 6-7번 추간판 탈출로 인한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수술 권유하였으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정을 미루고 있었다.

심 원장은 “목 디스크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환자의 상당수가 약물이나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된다. 경추부의 수술적 치료는 팔이나 손에 마비가 오는 경우에 고려하게 되며, 그 외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프롤로주사는 약해진 인대와 힘줄을 증식 및 재생시켜 불안정한 경추부를 안정화 시키고 신경자극을 줄여서 점진적으로 통증과 기능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청담마디신경외과에서 이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A 씨는 목을 젖히는 신전 자세에서 운동의 제한과 통증이 나타났고, 목을 좌우로 회전했을 때와 우측 바깥쪽으로 기울였을 때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었다. 또한 가로돌기의 척추옆근육을 눌렀을 때 압통이 있었으며, X-ray 검사에서는 경추의 후만증과 경추 6-7번 디스크 간격이 좁아진 소견을 보였다.

A 씨의 치료 경과를 보면 프롤로치료는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 간격은 평균적으로 4주에 1회씩 진행되지만 A 씨는 증상이 조금 심한 편이라 2주마다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A씨는 1차 프롤로치료를 받고 2주 뒤에 목의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고, 2차 프롤로치료 후에는 통증이 급격히 감소하여 손 저림 증상도 많이 호전됐다. 3차 프롤로치료 후 우측 손 저림 증상은 완전히 사라졌고, 6차 프롤로치료 이후에는 처음의 목 통증에서 10% 정도만 남아있을 정도로 개선되어 마지막 치료 후에는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완쾌돼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

덧붙여 심 원장은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긴장될 때마다 자주 풀어주고,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목을 앞으로 빼서 거북목 자세가 되지 않도록 턱을 당겨서 경추전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재복 기자 / 손은경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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