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우리가 만들게요” 유쾌한 취준생들의 깔롱진(?) 취업 도전기
“일자리는 우리가 만들게요” 유쾌한 취준생들의 깔롱진(?) 취업 도전기
  • 김강열 인턴기자
  • 승인 2017.05.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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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획자/마케터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의 재기 발랄 취업도전기 ‘깔롱기획’

올해 4월, 청년 실업률은 11.2%를 기록했다. 알바생ㆍ입사 시험 준비자 등 '숨은 실업자'를 포함한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3.6%를 기록하면서 청년 4명 중 1명은 사실상 실업자인 셈으로, 공식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한다. 청년들은 이제 남들과 비슷한, 혹은 어정쩡한 스펙으로는 취업하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남들과는 차별화된 스펙을 노리는 이들이 있다. 이른바 ‘탈스펙’, ‘청년 창업’이라는 키워드 속에서 ‘창조 취업’을 외치며 스스로 취업을 하기 위해 일자리를 본인들이 만들고 있는 ‘깔롱기획’의 이야기다.

 

 

 

깔롱기획은 콘텐츠 기획자/마케터를 꿈꾸는 14명의 취준생들이 모인 기획/마케팅 대행 기획사이다. 그들만의 독창적인 기획 색‘깔’로 그들의 고객인 아티스트가 ‘롱’런 할 수 있게끔 마케팅 해주는 것이 깔롱기획의 목표다.

 

 

깔롱기획은 대망의 첫 번째 클라이언트로 메이너사운드와 함께 작업을 했다.

메이너사운드(마더파더 레코드 소속)는 메이저한 감성의 피아노 인지혜와 마이너한 음색의 보컬 박세아로 구성된 인디 여성 듀오다. 메이너사운드를 마케팅 하기 위해 깔롱기획에서는 기획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세부적으로는 마케팅/연출/영상/디자인으로 파트를 나눠 14명이 각자 역할을 맡았다.

먼저 마케팅팀에는 김윤주(팀장), 최선아, 정지원, 황시정, 정지원, 남성은 5명이 아티스트를 심층 분석하여 메이너사운드의 PR및 SNS홍보를 맡았다. 연출팀에는 김범준, 김민정, 홍기선, 최윤제 4명이 아티스트의 음원 및 영상콘텐츠의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영상팀에는 김우민, 김서영, 구지현 3명이 연출팀과 협력하여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맡았다. 디자인팀에는 김지혜, 문선혜 2명이 아티스트의 컨셉에 맞춰 의상, 헤어, 메이크업등을 연출했다.

 

 

깔롱기획은 메이너사운드의 성공을 위한 SNS마케팅 핵심 콘텐츠로 <메이너사운드의 유스케 도전기>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의 컨셉은 “뜨고 싶은 녀석들(메이너사운드)과 취업하고 싶은 녀석들(깔롱기획)이 만났다”이다. 이는 깔롱기획에게 메이너사운드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내보냄으로써 실적을 쌓아 취업의 길에 한 발자국 다가간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이 도전을 통해 메이너사운드는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WIN-WIN 전략을 마케팅에 적절하고 재미있게 사용한 독창적인 컨셉으로 현직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들의 기획 콘텐츠는 최근 SNS상에서도 유행하는 ‘웹 예능’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도 전에 없던 독창적인 기획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판도라TV, 페이스북, 네이버TV에서 이들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https://youtu.be/3ZCieWU2ZFY

판도라TV http://pan.best/GcjcV69l/lq7qwse61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ainorsound3

네이버TV http://tv.naver.com/mainortv

 

 

 

 

더불어 깔롱기획은 메이너사운드의 앨범과 공연을 기획했다. 그들은 각각의 컨셉 기획부터 자켓과 포스터 디자인 및 SNS홍보까지 모두 총괄하였는데, 메이너 사운드의 ‘ㅎㅅㅎ’(5월 10일 발매)라는 싱글을 기획하여 ‘우리들 삶에 자주 있는 한심하고 창피했던 상황들’을 메이너사운드만의 감성을 활용해 소소하지만 귀여운 위로의 형식으로 풀어내며 많은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이달 13일에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에서 진행된 메이너사운드의 첫 단독 콘서트 <May, 너>를 기획/연출하였다. 이들은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라는 컨셉으로 신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연출하였는데 메이너사운드의 장점인 ‘위로’와 ‘공감’의 노래들과 잠옷 의상, 백그라운드 영상, 조명 등 다양한 요소들을 컨셉에 맞춰 조화롭게 구성하여 20대, 특히 여성 타겟층을 공략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깔롱기획은 본인들의 취업을 위해 스스로 도전하고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노력의 과정이다. 그들의 도전은 단순히 단기 프로젝트성이 아니다. 깔롱기획은 첫 번째 클라이언트인 메이너사운드를 작업하는 것을 통해 이제 막 마케팅분야에 첫 걸음을 뗀 것이다. 깔롱기획의 소속 멤버들은 각자 맡은 바에 충실히 수행하면서 그들의 클라이언트인 메이너사운드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이들은 실무를 경험한 준비된 베테랑 신입으로서 취업하겠다는 각오로 이제 다음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A&R, 마케팅 관계자 및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업코리아, U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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