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재] 엔터테인먼트 기획자, 차지원 “新한류를 이끌어갈 사람 나야 나!”
[청년인재] 엔터테인먼트 기획자, 차지원 “新한류를 이끌어갈 사람 나야 나!”
  • 김강열 인턴기자
  • 승인 2017.05.24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新한류를 이끌어 갈 기획자를 꿈꾸는 23살 차지원입니다. 현재 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콘텐츠 기획자가(마케터) 되고 싶은 이유는?

어릴 때부터 기계적이고 정적인 일보다는 새롭고 활동적인 일을 좋아했어요. 학창 시절에도 팀 프로젝트를 하면 항상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편이었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겁이 없는 아이었죠. 제가 가장 관심 많고 업으로 삼고 싶은 분야가 엔터테인먼트, 그 중에서도 음악 비즈니스인데요. 처음에는 단순히 음악이 좋아서 듣고, 그러면서 가수가 좋아지고,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즐기게 되고, 가수가 소속된 회사에 관심이 생기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관심이 생기게 됐어요. 꿈이 생긴 후에는 음악을 듣거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소비자의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제작자, 산업 종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이 가수를 기획한다면 이런 컨셉으로, 이런 스타일의 곡을 제작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느껴보고, ‘이 아이돌 그룹은 이렇게 활동하면 더 뜰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진지하게 해봤어요. 그런 고민과 생각들이 모이면서 제가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게 되었습니다.

 

3. 개인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했던 스토리가 있는가?

나름 대학 생활을 바쁘게 보낸 편이라 이런저런 활동을 해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역시 얼마 전 마무리한 담당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팀원들과 함께 ‘쇼미더머니5’에도 출연했던 래퍼 ‘도넛맨’씨의 첫 단독 공연을 기획했었거든요. 공연 기획에 대해 배운 적은 있었지만, 실무적으로 실제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굉장히 색다르고 값진 경험이었어요. 역시 이론과 실무는 다르더군요.(웃음) 초반에 기획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회의 과정에서 수정하고 뒤엎고를 반복하면서 최선의 최선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당시에는 마음 같지 않은 상황들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부족한 제 능력을 탓하면서 괴로워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나고 나니까 그런 모든 과정들이 저를 성장하게 만들어줬어요. 이건 정말 학교나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경험만이 가르쳐줄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4. 본인이 바라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동향과 향후 업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생각해요. 또 우리나라는 문화강국이에요. 특히 K-POP을 중심으로 新한류가 아시아를 넘어서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잖아요? 저는 이런 현상들이 결코 일시적인 거품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2010년에 16살이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가요계나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K-POP이 성장해온 과정을 생생하게 보고 느끼면서 자란 세대라고 할 수 있죠. 그때부터 꾸준히 영역을 넓혀가고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앞으로 더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 큰 흐름 속에서 전 세계인이 사랑하고 ‘믿고 듣는 K-POP’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5. 무슨 분야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지?

당연히 음악에 관심이 많고, 특히 EDM을 좋아하는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EDM이 대세라서 개인적으로 행복해요. 국내에서도 EDM이 대중화되고 시장이 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아무래도 전공이 신문방송학과라 그런지 대중문화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거나 숨은 의미를 파악하는 것에 관심이 있어요. 어떤 콘텐츠가 인기가 많다면 왜 많은지, 기대작이 실패했다면 패인이 무엇인지 등을 혼자 고민해보고 나름대로 분석해보기도 해요. 요즘은 해외 K-POP팬들에 관심이 많아요. 그들이 어떤 포인트에 끌렸는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또 영화나 뮤직비디오 속 사소한 소품 하나에도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잖아요. 그런 세세한 기획과 연출이 참 멋지고 감명 받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도 언젠가는 사람들이 소름 돋을 만큼 기획이 뛰어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책이나 영화 같은 곳에서 영감도 얻고, 아는 것도 많아야 하고 경험도 풍부해야겠죠. 노력하겠습니다!(웃음)

 

6. 본인은 어떤 인재인가?

간단하게 말할게요. 저는 예비 일중독자입니다. 반 정도는 농담이지만 절반은 진심이에요. 지금도 저는 할 일 없이 늘어지는 생활보다 바쁘게 정신없이 굴러가는 생활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당연히 몸은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꽉 찬 일정들을 하나씩 해낼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정말 좋아요. 그게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힘든 것도 못 느끼고 몰입한답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제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7. 어떤 회사에서 어떤 직무를 맡고 싶은가?

저는 엔터업계에서 A&R 직무를 맡고 싶습니다. 그리고 콘텐츠의 막강한 힘을 보여주는 회사에서 일 하고 싶어요. 앞서 말했듯이 탄탄한 기획력이 콘텐츠의 힘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중소기획사에서 콘텐츠의 경쟁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공을 이뤄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나 쏘스뮤직 등 큰 규모의 대기업은 아니어도,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회사에서 차근차근 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습니다.

 

8. 앞으로의 포부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엔터업계에서 일 하려면 역시 외국어 능력은 필수인 듯해요. 아직 부족하지만 외국어로 업무적인 소통이 원활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업계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유지하고,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어떤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기획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제 위치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입니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POP과 K-CULTURE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겠습니다!

업코리아, UP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