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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23명 표창경북도, 장애인 사회참여 기반조성 위해 활동보조 서비스 확대
   
▲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업코리아]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경북장애인댄스연맹의 휠체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장애인의 희망 등불 밝히기’퍼포먼스도 가졌다.

특히 이날 지역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원태(64·문경시)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사고로 장애인이 됐지만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 지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아울러 조미경(42·여·칠곡군)씨는 10년간 경북장애인부모회 칠곡군 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장애인가족들의 사회통합과 장애학생들의 권리옹호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북도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을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대폭 확대·지원하고 있다. 신체활동, 이동 및 가사지원, 사회활동지원을 제공하며, 와상, 사지마비, 임신·육아 여성장애인, 발달장애인들 중 최대 월 90시간까지 추가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지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설치해 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사후관리 등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선진복지사회”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연합(UN)은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부터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시온 기자  sion68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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