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소상공인뉴스
[기자탐방]발해대학 노정배 교수 "내실 있는 배움의 중요성"
  • 윤미지 기자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7.03.10 18:22
  • 댓글 0
▲ 지난 3월 8일 발해대학 노정배 교수(가운데)가 한국유학생들이 중국어 번역과 통역을 지원하여 중국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 임원진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윤미지 기자)

지난 3월 8일 발해대학 노정배 교수(가운데)가 한국유학생들이 중국어 번역과 통역을 지원하여 중국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 임원진과 함께 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가 도래 하고 어학의 중요성은 백 번을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다. 높은 학력과 유학은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고 심지어 해외거주경험은 단순한 삶의 경험이 아닌 해외거주’경력’으로 분리 되는 실정이다. 그만큼 취업전선에 있어 어학능력은 필수불가결한 존재라는 것이다.

발해(渤海·보하이)대학 노정배 교수는 무조건적으로 높은 학력을 추구하거나 유학을 가는 것만이 언어를 학습하는데 능사가 아니라는 입장은 전한다. 그는 “내실 있는 배움의 중요성은 결과를 보아야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열과 성을 다해 외국어 공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현재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유창한 어학능력을 가진 학생은 많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어학 능력을 갖추는데 있어 높은 학력과 유학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노정배 교수는 “어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그 나라의 문화를 습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앉아서 단순히 머리에 익히는 부분 또한 분명 공부가 되기는 하겠지만 한 나라의 어학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라는 뜻이다.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은 글로벌화 된 세계 속에서 유유히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인구수에 비례하여 활발히 사용되는 중국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취업을 위해 중국어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중국 발해대학교 중국인본과 한국 유학생들은 높은 수준의 중국어 실력으로 업무지원, 실습취업 협정을 체결한 국내 기업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많은 국내 대학과 중국 현지의 유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집중 투자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 발해대학교 학생들은 돋보이는 실력을 발휘해 시선을 끈다. 노정배 교수는 “발해대학 한국유학생들은 대학 입학 전에 이미 중국인 교수가 강의하는 수업을 소화하고, 국내기업의 사업제안서와 생산제품 등을 중국어 1500자 이상 파워포인트 문서로 작성하여 중국어표준어로 유창하게 소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고 자부한다.

발해대학교는 그간 호텔, 병원, 의료 및 스포츠복지, 가구, 환경, 무역, 에너지, 여행, 철도, 주류, IT, 화학, 언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여러 기업들과 한·중 학생들의 실습, 인턴, 취업 협정을 체결했다. 현장에 나간 발해대의 학생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이며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일조하는 등 기업들의 중국 관련 업무를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 30여 년 간 불모지에 가까웠던 중국대학유학에서 발해대학교 한국유학생들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노정배 교수는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매주 작문시험을 보며 꾸준히 200자부터 500자 900자 1,200자 1,500자 씩 중국어 작문과 발표를 준비하는 것을 그 비결로 꼽는다. 그 덕에 발해대학교 한국유학생들은 100% 모두 중국인본과에서 공부하며 중국인학생들보다도 더 좋은 학점으로 대학을 졸업한다.

노정배 교수는 “중국대학순위나 중국명문대학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창하게 언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유학의 시간을 사장시킨 것과 같다”며 “유창한 언어 사용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6년이고 7년이고 계속해서 유학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학습이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중국인본과 4년 기간 내 졸업을 3년 연속 100% 성공한 발해대 학생에 대해 뿌듯함을 보였다.

많은 기업들의 신뢰를 받으며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내는 발해대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가슴을 통하게 할 인재를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더불어 불안정한 취업 시장의 돌파구로 파트타이머만을 양산해내는 사회에 대해 씁쓸함을 표하며 우수한 인재를 길러, 무한경쟁에 내 몰린 청년실업을 스스로 해소하겠단 입장을 내놨다.

▲ ㈜보하이코리아 대표이자 발해대학 국제화교육부문 고문인 노정배 교수가 중국 현지에서 ‘중국중고등학교태권도확대발전중심’ 주임과 협정(17.2.26)을 체결하여 태권도 확대 발전에 상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보하이코리아 대표이자 발해대학 국제화교육부문 고문인 노정배 교수가 중국 현지에서 ‘중국중고등학교태권도확대발전중심’ 주임과 협정(17.2.26)을 체결하여 태권도 확대 발전에 상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국제화교육부문 고문을 함께 역임 중인 노정배 교수는 국내 태권도 지원 방안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중국중고등학교태권도확대발전중심’과 최근 협정을 체결하여 태권도 확대 발전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중국의 미용협회와도 오는 6월 협정을 맺기로 하는 등 앞서 언급했던 맥락과 동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에 이바지할 계획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나 역시 자식을 유학 보냈던 경험이 있기에 유학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다”며 “한국과 중국, 양국의 가슴을 통할 수 있게 하는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에 집중하고 나아가 그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을 도모하여 국가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윤미지 기자 / 김지윤 기자  startofdream@naver.com

<저작권자 © 업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미지 기자 / 김지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